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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4 (18:29:14)

자! 우선 한번 읽어보시라.

 

나도 스키 마스크를 쓰고 싶다

야심한 새벽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회의에 나는 고통스럽다
매주 마감의 끝자락을 부여잡은채 머리를 쥐어짜며 이런 글을 꼭 써야만 하는가
언제까지 가족을 팽개치고 일과 술독에 빠져 피곤에 찌든 생활을 감수해야 하는가
그렇다 가끔 내 심장에선 다르게 살고싶은 욕망이 치받쳐오른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한겨레21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이 그렇다

다르게 살기위해 스키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인간의 존엄을 들이대며 맥세코시티에 멋지게 입성한
사파티스타.
세계는 지금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마르크스 오빠를 보라.
사파티스타 처럼 스키마스크를 쓰고 내 삶의 변화를 위한 무장 투쟁에 나설 수있다면..

 

                                                                                                                                        -한겨레 21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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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부터 연일 보도되는 마르크스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허허 예삿일 아니로다

했었는데 정말 어느새 마르크스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주민의 인권을 요구하며 몇천킬로미터를 걸어서 별다른 사고 없이

멕시코시티까지 입성.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는데.........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맞나? 기억이 가물~) 철학도라는 것만 알려진채 베일에 쌓여서

마르크스는 그 궁금증을 더하고 있죠.

수사망을 교모하게 피해 언론과 단독 인터뷰를 하는 등 그의 행동은 홍길동 같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체게바라에 비유되며 혁명전사가 되어가고 있는 그를

우리는 또 이런 시각으로 해석하느니.

거대한 흐름을 거슬러 남들과, 그리고 현재의 내 삶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하여

용감하게 스키마스크를 쓴 전사!

대한민국의 많은 샐러리맨들은 아마도 마르크스를 보며

인권과 역사의 흐름보다는 그의 용기와 투쟁에 더 감동을 받는가 봅니다.

역사적 해석과 투쟁의 방법론을 떠나서...

자!

여러분도 스키마스크가 필요하신지요?

 

 

 

 


211.217.17.82 B 04/13[15:52]
스키마스크의 상징성이 쉽게 와닿지 않아서.
아무래도 내가 마르크스에 대한 요즘 말들에 어두워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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