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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2 (15:37:35)

풍 에   모 인

선 만 한   산 모 들 의   배 를  보 라 !

만 하 지  않 은 가

은 게  아 니 다

간 이  들 어 있 는  게 다

연   그 런 게 다

 

 TV를 끼고 살면서 이만한 프로 없다면서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본 프로가 있습니다. 저의 9시 30분과 10시 사이를 가져가버린 프로. 바로 순풍산부인과이지요. 재미도 재미려니와 진짜 사람이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꼽잡게 웃기다가도 삶에 대한 페이소스를 느끼게 해주는 그 무엇. 요즘의 스타만을 내세워 말도 안되는 스토리전개에 짜증 만땅인 드라마들이 배워야 할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이 카피는 오지명 원장이 병원 홍보를 위해 찍은 CF의 카피입니다. 감독은  그 유명한 순풍의 감초 . 윤기원이 맡았구요.  이 카피도 처음엔 그냥 웃겼는데  인간이 들어있는게다 이 부분이 자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정말 순풍같은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순풍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면은 이겁니다.오중을 좋아하던 영란과 창훈을 좋아하던 혜교가 짝사랑의 서러움에 오중과 창훈의 집을 엉망으로 어질러 놓고 도망칩니다. 잔디밭에 누워서  깔깔대던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웃음을 멈추고 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엔딩. 그냥 마음이 저린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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