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네 번째 회기를 마무리하는 지금,
이십구기와 삼십기가 같이할 시간도 네 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
다음 오는 새로운 회기 준비를 위해
카피부를 보듬어 줄 부장을 찾고 있습니다.
저를 보면 알겠지만 지원 요건은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적어도 카피부 친구들만은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카피부 사람들의 마음은 핫팩이거든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누가 옆에서 그 마음을 흔들어 주기 전까지는 뜨뜨미지근한,
겉으로 보았을 때는 차가워 보여도 단 하나의 촉매만 있다면 그 누구보다 따뜻해질 수 있는,
따뜻해지면서는 그 따뜻함을 오래 서로 나눌 수 있는,
지금같이 추운 겨울에는 꼭 곁에 두고 싶은,
그런 사람들이 우리 카피부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요.
카피부원들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단 하나의 촉매가 될 수 있는 그런 카피부장을 찾습니다.
참 쉽죠?
그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어 주기만 하면 되어요. 스터디로든 다른 무엇으로든...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만큼 적어도 카피부에 만큼은 따뜻한 부장이 되고 싶었는데
어떻게, 잘 해냈는지 잘 못 해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010-2720-2415 일단 연락주세요.
그런 마음이 이미 잘 해낸거라고 생각합니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