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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91
2001.08.07 (19:54:37)





다들 아시죠..

Na에서 캠페인으로 집행중인 광고입니다.

'세상을 다 가져라...'

세상을 다 가지라는 이 광고를 런칭했을때는.. 어글리 모델을 기용해서

아주아주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그 후에도 g.o.d를 기용 아주 촌스러운 후뢰시멘인가를 흉내내기도하고..

어쨌든..

어글리 모델부터, 알수 없는 메시지.. 단지 '나'만 무지 많이 나오는 광고..

이렇게 이들은 '나'라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유머와 재미, 그리고 그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인해서

누구나 한번쯤은 '세상을 다 가져라~!' 라는 멘트를 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아님 동료들과 장난치면서 말이죠.

코메디 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서도 많이 페러디 되었기도 하죠..

^^




자... 이러했던 'Na' 가 이제 더이상 웃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 몇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일단 광고 목표측면에서 본다면, 목표의 가장 큰 줄기인

인지도에서 호감도.. 선호도로 넘어가는 위치에 Na는 서있습니다.

일단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서 성공했으며,

TTL이상으로 많은 서비스와 Benefit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지금,

Na는 더이상 억지웃음을 만들어서 시선을 끌 필요는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동통신 서비스의 특성상 고관여의 감성과 이성을 넘나드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Main Target인 10대후반~20대초반에게 더이상 유치한 웃음만을 선사해서는 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다양한 혜택과 높은 인지율을 갖추고 있는 Na로서는

주타겟에 확실이 어필해서 선호도를 높여 판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즉, AIDMA에서 Desire를 만들어주어야 하는 입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어투전환...)

또한,

'Na'는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자세가 있다..

철저하게 그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라거나

'학교에 있다.. 학교에 없다..' 라는..

바디카피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가장 어리버리하고, 어쩔줄 몰라하고, 하고싶은 것은 많으나 세상이 허락해주지 않고

돈도 없고, 능력도 없고, 그저 그런 수순을 밟아가면서 자라야만 하는

그들만의 답답함을 제시해 줌으로서 징한 감동을 그들과 공유하고 있다..

(눈물이나 코피를 쏟으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서 베니핏을 강조하지 않는다..

마치, 친구에게 힘든 얘기를 하면서 친구의 조언을 기대하기보다는

단지 친구가 들어주고 같이 아파해 주길 바라는, 친구의 침묵을 기대하는

우리네 인간들의 심리를 꽤뚫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요즘들어 정적인 광고가 많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취향 때문만은 아니리라..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SK의 기업이미지 광고나 '또하나의 가족'을 표방하는 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정척인 화면.. 대우자동차의 차분한 톤엔 매너 등등..

너무나 정신없이 휙휙 돌아가는 다른 광고보다 더욱 차별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젠 웃으면서 외치지 않는다..

단지.. 체념한듯이.. 힘들고 지친다는 듯이 읊어내린다..

'세상을 다 가져라...'

제목게 써 놓은것과 같이 '엿같은 세상.. 니들이나 쳐먹어라'라는 냉소적이고 자조적인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들어온다..

이러한 정적인 이미지를 이처럼 강렬하게 이끌어 내는 감독의 역량이 대단히 느껴진다..




나도 타겟에 들어가는지..

왜 이 광고를 보고 가슴이 뭉클했는지..



역시 난 아저씨가 아니였다.. ^^





덧.. 노부장을 비롯 기획부원들에게 그 동안 소홀했던 점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젠 자리도 완전히 잡혔고, 자주 볼 수 있으니.. 이름에 걸맞는 기획부가 되도록

우리 모두 같이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획인의 밤' 기대만빵입니다~~







211.56.235.142 노부장 (hs2027@hanmail.net) 08/07[20:11]
제목 맘에 든다.....으흠..^^
재성오빠..어찌나 이박사님처럼 거꾸로 기획을 했는지...훗.
이름에 걸맞는......음.
211.56.235.142 노부장 (hs2027@hanmail.net) 08/07[20:12]
카피말야...나는 학교에 있다. 아니 학교에 없다...
재성오빠 말대로..10대들의 생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함..
진실은 있다 아니 없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혼란...
10대는 혼란...
210.205.164.64 홍지혜 (purplewine@hanmail.net) 08/07[20:15]
헤헤. 재성오빠 자기가 자기입으로 난 아저씨 아니다. 이러니까 꼭 난 아저씨였다 이제 젋어졌다. 뭐 이런뜻 같네.. ㅋㅋ 오빠 메렁!
147.46.202.110 영두 (cat-heart@hanmail.net) 08/08[02:38]
이론 ...난 아저씬가 보다 감동 별루 없다 큰일이다 진자루...
사족이지만 오늘은 3호선 교대역에서 지하철에서 열차전체 껍데기(?)에
광고그림 그려논 걸 봤다
왜이리 짜증나는지...광고없는 세상에서 사ㅣㄹ고 싶어요!!

203.254.58.71 고혜원 08/08[12:35]
씨이~~ 이따구루 써놔서 사람 기죽여.. ㅡ,.ㅡ
211.201.192.184 김창현 (kch_24@hanmail.net) 08/09[00:48]
마죠! 내말이~..ㅜㅡ 난 첨쓸라고 딴사람들고 보는데....담으로 미뤄야 하나~~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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