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파워

"만약 당신이 피어싱을 할 수 있다면 헌혈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광고다.
사람들은 헌혈을 무서워한다.
의외로 어른 중에서도 주사 맞는 것을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한 여건 때문에 우리 나라는 헌혈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고
헌혈의 90%가 가두 모집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 소비자의 심리 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들의 생활 패턴을 조사하던 중에 젊은 사람과 주사를 무서워하는 여자들도
피어싱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러한 사실은 바로 광고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었다.
그래서 헌혈과 피어싱을 비교하게 되는데
사실 헌혈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아프지 않다.
오히려 피어싱이 더 오래 아프다고 한다.
그런 조건들이 가정적인 형태로 피어싱을 할 수 있는 당신은 헌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무엇보다도 가정형의 카피는 소비자나 타겟으로 하여금 비교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얻게 만든다.





은정 08/16[19:19]
정말 소비자의 마음을 잘 파악한듯...
멋지다...
홍지혜 () 08/16[20:16]
아 근데 난 귀도 못뚫는데 피어싱은. 으억 헌혈...>.<
은주 () 08/16[22:01]
피어싱 한 사람들 보다 안 한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재성 () 08/16[22:37]
강남역에서는 주공공이 티켓까지 내걸고 헌혈을 강조하던데.. ^^
김형곤 () 08/16[23:49]
덧글이라면.....
위의 광고는 집행된 광고가 아니라
해외 수상장 파이널리스트 였을 꺼야...
금강기획에서 만들었고...
노부장 () 08/17[00:52]
물론..피어싱 안 한 사람들이 더 많겠지...
그치만..크리는 정말 뛰어난걸...멋져..^^

김형곤 () 08/18[00:29]
참나... 난 말야 대학생 이상되어서 피어싱 안한 사람은
거의 못봤어... 심지어 남자들도 피어싱 하고 다니는데.... -_-;;
글구 외국에서는 피어싱은 대충 귀뚫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쥐...

혜린 08/19[19:07]
우와~ 멋지다..
나이키 광고같기도 하고..
타겟에게 적절한 소재로 소구한 광고같네...^^